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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ULTURE

[기획] 조성호 클라리넷 리사이틀

  • 일정2019.12.11
  • 장소금호아트홀
  • 관람등급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 입장료전석 3만원(학생 2만원)
  • 주최자유·스퀘어문화관, moc프로덕션
  • 연락처금호아트홀 062-360-8437

 

Sungho Cho Clarinet Recital ‘Aria’
조 성 호  클 라 리 넷   리 사 이 틀 아 리 아

2019. 12. 11. WED 7:30pm,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일본 최고의 교향악단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며 한국 클래식의 힘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리사이틀 ‘Aria’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매 리사이틀마다 다양한 시대, 다양한 장르의 곡들에 도전해오던 조성호가 이번에 펼쳐 보일 주제는 바로 '오페라'.

조성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오페라 걸작 속 수많은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주제로 삼은 클라리넷 독주 작품들을 엄선했는데, 기존에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와는 또 다르게 클라리넷의 독백하는 듯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리아의 선율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의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유명한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를 주제로 삼은 환상곡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히 들어보았을 아리아 선율을 클라리넷을 위해 편곡한 클라리네티스트 카를로 델라 지아코마, 루이지 바씨, 니콜라 발데루 등의 작품을 통해 오페라를 기악적으로 해석하는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장식과 의상 등 시각적 요소들이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가 주는 압도감과는 또다른,
독주무대가 주는 몰입감으로, 우리가 몰랐던 오페라의 색다른 모습을 노래할 조성호의 이번 리사이틀. 명작 오페라의 주옥과도 같은 아리아를 도쿄필 클라리넷 수석 조성호의 해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귀한 무대가 찾아온다.

 

 

 

 

PROGRAM

루이지 바시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주제에 의한 디베르디멘토
Luigi Bassi / Divertimento from Verdi's ‘Il Trovatore’

 

카를로 델라 자코마 /푸치니의 토스카주제에 의한 환상곡, 작품 171
Carlo della Giacoma /Fantasia on Puccini’s ‘Tosca’, Op.171

 

루이지 바시 /베르디의 리골레토주제에 의한 환상곡
Luigi Bassi /Fantasie brillante on Verdi’s ‘Rigoletto’

 

-Intermission-

 

도나토 로브렐리오 /베르디의 트라비아타주제에 의한 환상곡, 작품 45
Donato Lovreglio / Fantasia on Verdi’s ‘La Traviata’, Op.45

 

카를로 델라 자코마 /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주제에 의한 환상곡, 작품 83
Carlo della Giacoma /Fantasia on Mascagni’s ‘Cavalleria Rusticana’, Op.83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Sungho Cho,Clarinet

2017년 세계적인 명성의 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수석 입학, 졸업했다. 고교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광호를 사사하고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 입학했다.

 

2007년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정교한 테크닉과 격조 있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1위를 수상하였고 클라리넷협회콩쿠르 1,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음악제 콩쿠르 2위를 비롯해 음악저널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부산콩쿠르, 중앙콩쿠르, 음협해외파견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목포시향, 서울심포니, 클라리넷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크누아 클라리넷앙상블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2013년 가톨릭 문화원 개관기념연주 무대에 올랐다. 2014~15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018,2019년에는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실내악 거장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2015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184월에는 IBK챔버홀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국내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목관오중주 뷔에르 앙상블의 리더로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후 2년간 활동을 후원 받았다. 뷔에르 앙상블은 2014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료하였으며, 2회와 제3회 정기연주까지 매년 색다른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의 디플롬과 마스터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벤젤 푹스 Wenzel Fuchs를 사사했다. 그는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며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실내악연주자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종신수석으로 선임되어 그 진가를 더욱 인정받았으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관악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김재원 Jaewon Kim, Pianist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 다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금호영재 독주회,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 독주 무대로 활동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르떼심포니, 양평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특히, 탁월한 실내악 센스를 가진 김재원은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부페 크람퐁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현재 국내외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매해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자작곡 솔로 음원에 이어 정규 1<오래된 이야기> 2<그 때 우리는>을 발매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김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연주단체 'Club M'을 창단, 리더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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